특히 유로/달러는 한때 1.49달러까지 근접하며 금융위기가 촉발되기 직전인 2008년 8월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또 미국 이외지역의 강력한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유가는 밸러당 74달러가 넘어서며 7주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선물가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상품관련 통화인 캐나다달러와 브라질 레알화가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취약한 고용상황으로 인해 미국 경제 회복세가 둔화되며 저금리가 2010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를 매도했다. 이들은 다른 중앙은행들이 경제 회복세로 금리를 인상, 달러화가 덜 매력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도날드 콘 부의장도 이날 미 경제 회복세가 부진하며 즉각적인 인플레 압박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저금리가 더 유지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즈호 코포레이션 뱅크의 선임 외환딜러인 히데토시 야나기하라는 "투자자들이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들이 4/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낙관하며 달러를 매도하고 상품관련 통화화 같은 고수익 통화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은 내일 발표되는 9월 FOMC 회의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금리 인상 혹은 출구전략 실시 가능성에 대한 언급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한때 75.738까지 하락하며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5시9분 현재 0.4% 하락한 75.795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도 한때 1.4876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해 8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시간 1.4861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시티그룹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다음 저항선이 1.4968달러인 것으로 보고있다.
달러/엔도 장 초반 90엔 위에서 거래됐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현재는 89.66엔을 기록하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1%가까이 오른 1.5936달러를 기록했다.
또 달러/캐나다달러는 1.0268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하며 역시 14개월 최저 수준을 보인 뒤 이시간 1.0315캐나다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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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861 1.4771 1.3978
달러/엔 89.66 89.83 90.60
유로/엔 133.26 132.73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208 1.0265 1.0669
파운드/달러 1.5936 1.5794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315 1.0350 1.2165
호주달러/달러 0.9094 0.9066 0.7073
뉴질랜드/달러 0.7396 0.7335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