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상가업계의 개발 트렌드가 한층 업그레이드 중이다.
아파트 단지내상가에 테라스가 구성되고 상가 건물 사이로 인공수로가 조성되기도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교적 공간 활용이 탄력적인 대형 단지 또는 매머드급 상가 중심으로 상품의 변화가 일고 있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용인의 '삼성 래미안 동천' 단지내 상가는 연도형 상가로 매장 전면 평균 폭 5M 가량의 테라스가 구성될 예정이다.
판교 신도시 주공 단지내상가의 변형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내상가와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시설, 관리실 등을 아파트 주 출입구에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늘었다.
특히, A18-1BL의 단지내상가는 2층 공용 면적 활용도를 높히며 기존 단지내상가의 천편일률적인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집객력을 높힌 근린상가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수지구 성복동의 '데이파크'는 근린상가지만 건물 3동 중간에 공원 활용 가치 높이면서 상가 활성을 질적으로 이끈 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형 복합상업시설도 눈에띄게 업그레이드도 됐다.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송도국제도시의 커낼워크는 폭 5m, 길이 540m의 인공수를 설치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가 활성화에 있어 고객 집객력과 편의성 상승을 위한 공간 활용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다만 투자와 관련해서는 외형적 이점에 앞서 상권과 입지분석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