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 국면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자동차업종들이 국내 증시가 반등 추세로 돌아서자 동반 상승 효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오후 2시 18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5.42%, 5400원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도 단연 상위권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2.6% 올라 15만8000원을 기록 중이며 기아차 역시 2% 이상 상승세다.
이에 부품주들도 함께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
평화공정과 성우하이텍은 각각 4.06%, 3.43% 오르면서 강세를 띄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과 최근 전기차 등에 대한 이슈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 김용수 애널리스트는 "고점 대비 10~20% 하락해 반등이 나오고 있다"며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주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졌었으나 이를 만회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IT나 자동차주가 주도주로 다시 시장을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해 추가 급등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