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3/4분기 실적은 9000억~1조원 사이로 2/4분기 2260억원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 같은 실적의 원인은 3분기 성수기를 맞아 LCD패널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여기에 패널가격 상승이 이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비수기인 4/4분기 들어서면서 패널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있어서 내년도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을 우려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CD 패널가격은 9월 하반기부터 고점을 기록한 이후 모니터용 LCD패널은 5%, 텔레비전용 패널은 2%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PBR(주가순자산배율)이 1배에 불과해 벨류에이션 매력은 남아있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당분가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위원은 "LG디스플레이의 3/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한 9000억원대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LCD패널 시장 비수기와 패널 가격 하락세로 주가는 박스권에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위원은 "LG디스플레이의 3/4분기 실적은 이슈가 안되며 가장 큰 문제는 패널가격 하락이다"라며 "TV업체들의 가동률, 중국의 LCD패널 수요부분에 대한 점검이 10월 중 이뤄져야 하며, 만약 우려하던 부분보다 양호하다면 벨류에이션 매력으로 인해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