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유엔이 사회 제반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을 기업에 부여해 지속 가능한 사회정의를 구현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코피아난 당시 유엔총장이 제안해 발족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이 협약은 비록 법적 구속력이 없긴 하지만, 제시된 원칙들을 의무적으로 경영에 반영해 매년 COP보고서(Communication on Progress)를 협의체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이날 열린 창립 26주년 기념 행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주철기 사무총장을 초청해 가입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하이닉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국제 기준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를 꾀하는 한편, 국제적 현안 협의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국제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권보호·노동기준 준수·환경보전·반부패 실천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글로벌콤팩트에는 현재 전 세계 130여 개국 6700여 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약 156개 기관 및 단체가 가입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