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토러스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CJ제일제당의 원재료비 수익액은 1조원에 달했다. 대한제분은 3120억원, 삼양사 2290억원, 대상 2270억원, 삼양제넥스 1660억원, 롯데삼강 1652억원 등이었다.
이로인해 원/달러 환율이 1% 하락할 경우 CJ제일제당은 원가부담이 연간 약 100억원 줄어들 수 있다.
헤지비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원재료 구매와 관련된 외화차입금 상환 부담도 덜어질 수 있다.
특히 음식료업체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가부담이 컸다. 이제 반대로 원가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달러 약세가 곡물가격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은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강석필 토러스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도 환율이 하향 안정될 때 음식료업체의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환율 하락 추세가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음식료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