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일 10월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8월 경상수지는 20억4000만달러 흑자를 시현했고 9월에는 수출입차가 54억달러 흑자를 보임에 따라 5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부는 9월 광공업생산 또한 수출 회복세 및 추석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 등을 감안할 때 8월에 비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9월 소비재 판매는 속보지표 및 소비자심리 지표 등을 감안할 때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되고 전년동월대비는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월중 신용카드 국내승인액은 14.7% 상승하여 8월 이후 2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를 기록했고, 백화점 매출은 8.5% 상승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할인점 매출은 부진을 지속했다.
국산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신차효과, 세제지원 및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으나 휘발유 판매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의 일자리대책 효과에 따른 고용상황 개선, 물가상승세 둔화, 금융시장 안정 등도 소비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9월 설비투자도 국내기계수주가 감소했으나 기계류 수입 호조, 속보지표상 자동차 판매 호조 등을 감안할 때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9월 건설투자도 건축수주 및 SOC 예산 집행 증가 등을 감안시 8월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정부는 전반적으로 경기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민간부문의 회복은 아직 미진하고 세계경제 회복 지연 가능성 등 하방위험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정부는 "향후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견지하는 가운데, 공기업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하반기 재정여력 감소를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