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계자들은 전일 달러화가 뉴욕증시 강세와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돼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달러 매도 모멘텀이 많이 줄며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당국이 루불화의 완만한 평가절상을 위해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전해지며 달러를 지지했다.
BNY 멜론의 글로벌 외환전략가인 사마르지트 샨카는 "어제는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른 반사적인 위험자산 선호 추세 움직임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일보 후퇴하는 모습과 함께 달러가 반등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또 내일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의 회동을 앞두고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를 조정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지만 양적 통화정책의 철회 시점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뉴욕시간 오후 4시58분 현재 76.394를 기록하며 전일비 0.08% 올랐다.
한때 8.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던 달러/엔은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엔 강세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달러/엔은 이날 일본 재무상이 "엔화 강세 보다 달러 약세에 의한 달러/엔 움직임을 포함,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한 뒤 88.02엔까지 하락하며 8.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시장은 이같은 발언을 현 달러/엔 수준에 대해 일본이 아직 우려하고 있지않은 것으로 해석되며 달러/엔을 급락시켰다.
그러나 이후 투자자들은 최근 달러화가 급격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인식하며 추가 매도세를 자제했다.
뉴욕장 후반 유로/달러는 1.4687달러에 호가되며, 전일 종가대비 0.2% 하락했다.
달러/엔은 8개월 반만에 최저 수준을 보인 뒤 반등, 이시간 88.57엔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엔은 130.11엔에 거래되며 0.4%가 하락했다. 달러화는 이외에도 주요요 통화에 대해 반등세를 보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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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687 1.4717 1.3978
달러/엔 88.57 88.76 90.60
유로/엔 130.11 130.63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329 1.0268 1.0669
파운드/달러 1.5961 1.5915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608 1.0594 1.2165
호주달러/달러 0.8909 0.8905 0.7073
뉴질랜드/달러 0.7359 0.7345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