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69%, 16.55포인트 하락한 965.15로, 4주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1.17%, 59.11포인트 내린 4988.70을 기록하며 3주만에 5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또 독일 DAX지수는 1.56%, 86.65포인트 하락한 5467.9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9%, 70.87포인트 내린 3649.90을 기록했다.
브루윈 돌핀의 마이크 렌호프 전략가는 "지난 3월 이후 보이는 주요 (회복)추세에 브레이크는 아니다"고 밝히고, "이미 차익 매물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며, 현실화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고용지표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행주가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감에 약세를 보이며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BNP 파리바, 방코산탄데르, 코메르츠방크, 크레딧 스위스, 도이체방크, HSBC, 소시에떼제너럴, UBS, 우니크레디트의 주가가 1.7%~9% 내림세를 기록했다.
또 부진한 고용 지표에 상품가도 하락하며 관련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금속주도 경기 회복의 불투명한 전망에 수요 우려감이 다시 불거져 압박받았다. 카자흐미, 론민, 리오틴토, 베단타리소시스 등 관련업체 주가는 2.14%~4.87% 하락했다.
유가가 한때 배럴당 2달러이상 급락하면서 에너지주도 하락했다. BP, 로열더치쉘, BG그룹, 케른에너지의 주가는 0.3%~3.3% 빠졌다.
한편 최근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가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영국보험사인 리갈앤제네랄은 골드만삭스의 강력 매수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며 주가가 3.13% 내렸다. 세계 최대 보험사인 푸르덴셜 주가도 3.38%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실업률이 9.8%로 전월의 9.7%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9월 실업률은 지난 1983년 6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비농업무문 신규 일자리도 18만건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26만3000건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