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라 큰 강세를 견인하긴 어려워도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은 해줄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지난달과 별반 다르지도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는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가 5조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밝혔다.
전달 발행물량이 8조2470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크게 줄어든 셈이다.
물론, 발행계획물량인 5조6030억원과 비교해도 6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에 시장참가자들은 예상보다 적은 발행물량을 호재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특히 5년물은 8000억원 정도 감소해 우호적이다.
그러나 1조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을 5년물로 교환할 예정이라 결과적으로 물량은 비슷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반응이다.
다만 유동성이 좋지 않은 물건을 교환해 준다는 측면에서는 호재로 분석된다. 기존에 5년물을 갖고있는 주체들은 물량이 늘어나 부담일수 있겠지만 거래유동성이 증가한다고 보면 나쁠게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호재인건 분명하지만 물량은 시장에 어느정도 알려진 얘기였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교환대상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벌써 들떠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