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Bundesbank) 악셀 베버 총재는 30일 스웨덴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정책 개입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줄일 수도 줄여서도 안되는 문제"라고 말하고 "이는 자유 시장의 이상적인 질서에 개입하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재는 이날 가진 비공식 기자 회견에서 독일에서 새로 도입될 금융감독법이 분데스방크의 독립성을 저해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융감독법 도입과 관련된 논의에 처음부터 참여할 의지가 있지만, 앞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보수 정당과 다음 주부터 중도 우파 내각을 구성하게 될 자유민주당은 독일의 금융권 규제와 관련해 중앙은행이 모든 책임을 맡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이 책임은 분데스방크와 독일 금융감독위원회(Bafin)가 공동 부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