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처음 도입한 이후에 12개 보험사 참여"
[뉴스핌=신상건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김승유, 소액서민금융재단)은 2009년도 소액보험사업을 전국 광역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총 6838명에 대해 계약체결하고 지원금 35억원을 교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액보험사업의 수혜대상은 저소득층 아동 보험의 경우 차상위계층의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부양자 총 6838명(저소득층 아동 3488명, 부양자 3350명)이다.
장애인복지이용시설보험은 현재 해당시설을 추천 중이며, 추천 후 실사를 거쳐 10월말 즈음에 보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소액보험사업을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업무연계해 수혜대상과 시설물을 각 광역시로부터 추천받아 전국 해당 저소득층에게 보험혜택을 공정하게 골고루 배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지난 7~8월중에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소액보험 지원에 관한 합의서 체결식'을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2009년도 소액보험사업에 참여하는 복지사업자(보험사)는 총 12개사로써,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알리안츠생명, 우리아비바생명(생보6개사),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손보6개사)이다.
한편, 소액보험사업은 지난해 소액서민금융재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제도로 2008년도에는 저소득층 아동과 그 부양자 약 3300명에게 보장성보험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09년도에는 사업비를 40억원으로 확대해 저소득층 아동 보험은 보장성 부분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이용시설보험을 신규로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