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 금리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일로 다가온 8월 산업생산활동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극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4.47%로 전날보다 2bp 오른 수준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1호는 4.82%로 전날보다 1bp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08.61로 전일보다 5틱 내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89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은행도 440계약을 팔고 있다. 증권은 1377계약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전날 미국채 시장의 강세마감에도 불구하고 이날 채권시장은 내일 발표 예정인 산업생산활동 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날까지 조정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분위기를 보이는 것도 채권시장에 부담이다. 외국인투자자들 역시 4일만에 매도전환해 시장을 무겁게 하고 있다.
국채선물의 경우 저평이 30틱 후반으로 벌어져 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소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게 한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변동성없는 조용한 장을 예상하고 있다. 일단 경제지표를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기물 금리가 여전히 오르고 있다"며 "올해 만기 은행채는 간혹 5bp 이상에 거래되는 등 거래는 얼마 안되지만 MMF 관련 출금으로 매도가 나온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처럼 변동성 크지 않은 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