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 인수합병 및 시스코의 강세를 배경으로 사흘 내리 조정 후 큰 폭으로 올랐다.
이 가운데 상당수 주식전문가들이 '조정이 임박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 양상에서는 어긋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고 마켓워치(MarketWatch)가 2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먼저 데이빗 켈리(David Kelly) JP모간펀드의 수석시장전략가는 "주가가 3일 연속 하락하고 내구재주문 및 주택판매 지표의 실망 등으로 증시가 본격 조정에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힌스데일어소시에이츠(Hinsdale Associates)의 투자담당 이사인 폴 놀트(Paul Nolte)는 "최근 2주간 철도, 주택개량, 건설 및 운송서비스가 크게 하락한 반면 주류음료, 가정용 비내구재, 설비 등은 상승했다"면서 업종 순환매 양상을 지적했다.
놀트는 이어 "이제는 금융주와 좀 더 경기에 민감한 종목에서 벗어나 방어주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양상"이라면서, 점진적인 업종 순환매 양상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 곳에서 그렇지 않은 업종이나 그룹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장으로는 건강한 변화"라고 주장했다.
한편 로버트 패블릭(Robert Pavlik) 반얀파트너스(Banyan Partners)의 수석시장전략가는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장기 투자자라면 시장의 조정 국면을 이용해 자산 구성을 방어주 비중을 억제하고 금융, 임의소비, 첨단기술, 원자재 및 공업주 등 초기의 경기민감주 쪽으로 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