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공동 대표는 이날 "우리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하게 확신한다"며 "최근 몇 개월에 걸쳐 생산이 두드러진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원자바오 총리가 최근 수주간 언급한 내용과 거의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비관적 전망 사이의 균형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리우 공동 대표는 또 "중국 경제는 회복의 아주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지적한 뒤 "경제 안정이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중국의 경제 상황은 안정적이나 향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지난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하며 최근 12개월래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전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고, 수입도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로하는 8% 성장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올들어 은행 대출이 급증하고 통화 공급량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어 소비자 물가 하락은 7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나 최근 다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리우 공동 대표는 "중국 정부가 장기적으로 경제의 재편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수출과 투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 주도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저소득 계층의 임금 인상과 공공 서비스 개선, 연금 제도의 확충 등을 통해 부의 분배를 개선할 것"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