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외환은행의 3/4분기 당기순익이 39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NIM(순이자마진)의 꾸준한 개선과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월별 NIM은 6월 2.25%, 7월 2.31%, 8월 2.50%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중 CD금리가 15bp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9월 NIM의 증가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의 CD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CD금리 상승이 이자부담에 따른 연체율 상승보다는 NIM개선에 따른 순이익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규NPL(무수익여신) 증가가 둔화되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3/4분기 신규NPL 2500억원 예상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즉 충당금 전입액이 87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2/4분기 신규NPL 5000억원 증가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870억이었다.
다만 하반기 대출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총여신을 기준으로 2조원을 증가시킬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등을 감안하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은행의 화두가 성장이 아닌 수익성 회복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면서 “3/4분기 실적이 2/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