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협 기자] 정부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승인이 본격화 되면서 서울강남을 비롯한 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4대 시범지구의 녹지율 및 교통 여건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강남, 서초 등 4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녹지율을 20~24% 확보했으며, 도시지원용지를 6~17%로 계획, 자족성을 제고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녹지율은 ▲서울강남 23.8%, ▲서울서초 20.1%, ▲고양원흥 22.3%, ▲하남미사 20.4%이며 도시지원용지는 ▲서울강남 8.4%, ▲서울서초 5.8% ▲고양원흥 16.9%, ▲하남미사 15.7%에 이르고 있다.
또한 용적률은 도심과 인접한 점을 감안해 고도제한이 있는 강남지구(169%)제외하고 210~218%로 높여 택지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녹지율과 별개로 녹지축이 연결되는 하천변 및 생태민감도가 높은 지역은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복구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보존키로 했다.
이와함께, 서울강남, 서초와 달리 공급규모가 비교적 높은 고양원흥, 하남미사는 광역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고양원흥은 BRT환승시설, 강매역사 등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해 서오릉로 및 화랑로를 확장하고 서오릉로의 경우 지하차도 및 행신IC(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미사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및 환승센터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며, 고양원흥과 마찬가지로 BRT환승시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로 11.16㎞를 신설 또는 확장, 2개소 입체화를 통한 교통여건 개선을 확립할 계획이다.
◆ 자전거 도로 및 신생에너지 활용하는 ‘그린 홈’ 건설

한편, 4개 시범지구는 보금자리 주택 승인계획에 따라, 각 지구내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를 곳곳에 연결, 네트워크를 구성해 서울도심까지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등 및 공공시설은 태양광 등 신생에너지를 활용토록 하고 주택의 경우 에너지 효율 1~2등급 수준으로 건설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낮출수 있도록하는 ‘그린 홈’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입지여건 및 특색 등을 고려해 지구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쾌적성과 가치를 높이도록 하는 이른바 ’녹색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국토부 4대 시범지구 계획에 따르면, 각 지구는 지역별 입지여건 및 특색 등을 고려한 지구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쾌적성과 가치를 높이기록 했다. 이에따라 서울 강남지구는 대모산과 주변 구릉지 등 녹지로 둘러쌓인 지역여건을 감안해 ‘숲속의 Park City’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부 블록은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성을 부여키로 했다.
서울 서초지구는 우면산과 양재천을 녹지축으로 연계, ‘녹지, 물, 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지’로 조성하고 양재천변은 수변공원을 조성, 이른바 ‘걷고싶은 도시, E-green City’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원흥지구는 인근 고양 삼송지구와 연계해 컨텐츠 미디어 산업을 유치해 상업·문화·복지시설 등을 직접화한 생활가로를 조성,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건설토록 하고, 하남미사지구는 지구중심의 녹지축을 따라 한강으로 흐르는 망월천을 연계한 실개천을 조성, 물이 순환되는 ‘생태순환 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한편, 하남미사는 생태순환도시 외에 평탄한 지형의 장점을 살려 자전거 도로로 지구 전체를 연결하고 지하철 및 환승시설을 설치한 ‘자전거 중심의 녹색 교통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