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약세 마감한 데다 엔/달러가 90엔 대로 하락하고 있고, 노무라의 대규모 증자 계획에 따른 하한가 급락 충격이 더해졌다.
25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96.57엔, 2.81% 하락한 1만 247.65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만 232.23엔까지 하락하면서 낙폭이 300엔을 넘어서기도 했다.
목요일 뉴욕 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 및 경기 부양책 철회 시점이 너무 빨리 다가오고 있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경계심리에 하락 마감됐다.
특히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서서히 줄이면서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하루만에 연준을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규모를 축소한다고 밝혀 매도세를 강화시켰다.
또 미국 뉴욕시장에서 일시 91.50엔 선을 넘어섰던 달러/엔은 이 시간 현재 90.75엔까지 후퇴했다. 다만 전날 도쿄시장 마감이나 유럽장 초반의 90.40엔 부근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한편 노무라는 56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주식공모를 통해 자본력을 확충, 아시아 및 미주 시장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자본건전성 규제 강화에도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치 희석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대거 투매, 하한가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