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관계자들은 증가세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인 8월 주택판매 지표에 경기 회복 둔화세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급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급증한 원유재고에 대한 수요 우려와 달러 강세가 더해지면서 낙폭이 더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WTI는 3.08달러, 4.47% 하락한 65.89달러를 기록, 지난 7월 29일이래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65.60달러~68.77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17달러, 4.66% 내린 배럴당 64.8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64.58달러~67.98달러.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분석가는 "(유가가) 배럴당 68달러선 아래로 급락하면서 일부 손절매가 촉발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선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부진한 주택판매 지표에 하락 반전됐으며, 정부에서 곧 양적완화 정책들을 철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더해지면서 낙폭을 늘렸다.
또 이날 연준을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규모를 축소한다고 발표, 달러가 크게 반등하며 유가 약세에 일조했다.
한편 전날 미에너지정보청(EIA)에 의한 주간 원유재고(9월18일)가 감소세 예상과 달리 280만배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유가는 장 초반부터 하락 압박을 받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