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2만7000원(3.38%) 오른 82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81만원을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장중 기준으로도 이날 한때 82만9000원까지 뛰어올라 이전 최고가 82만원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지난 9일 이후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매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도 CS증권,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사자 주문이 10만주 이상 들어왔다.
특히, 이날 외국계 증권사 중 처음으로 씨티그룹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3만원대로 높였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익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14.4% 높인 10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소비제품에서 마케팅과 제품 리더십을, 부품에서 비용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의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그 수혜를 만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CD 패널값 강세도 긍정적이며, 휴대전화와 TV 부문에서는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증권사 중 키움증권이 지난달 중순 처음으로 10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지난주 106만원으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도 최근 85만5000원에서 100만원에 육박하는 9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