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주의 약세에 범유럽지수는 전날 기록했던 11개월 최고치서 하락했다. 다만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39%, 3.99포인트 내린 1007.27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0.48%, 27.31포인트 하락한 5703.8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19%, 7.43포인트 내린 3827.84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영국의 FTSE100지수는 0.17%, 8.94포인트 상승한 5172.89를 기록하며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트 투자 리서치의 제프 윌킨슨 대표는 "여전히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조짐은 없다"며, 아직 시장에서 (최근 랠리에) 따른 부담감에 대한 이견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상품주는 차익 매물이 출현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광산업체인 BHP 빌리톤, 엑스트라타, 앵글로 아메리칸, 안토파스타, 카자흐미의 주가는 0.7%~2.4% 내림세를 기록했다.
또 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여, BP, 로열더치쉘, 토탈, BG 그룹, 스탯오일하이드로의 주가는 0.3~1%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인 은행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HSBC, 방코산탄데르, UBS, 크레딧 아그리콜, 코메르츠방크, 나티시 은향의 주가는 0.8~3%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로이드뱅킹그룹도 초반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면서 증시를 지지했다. 로이드뱅킹그룹의 주가는 0.9% 상승했다.
경기방어주인 제약주들이 선전하면서 증시를 지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로쉐홀딩스, 사노피-아벤티스, 샤이어의 주가가 0.2~2%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