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역대 2번째로 순매수에 가담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역대 최대 순매도를 보이며 시장에 역행했다.
기관은 이날에만 총 1조 38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기존 역대 최고 순매도를 보였던 지난 2004년 3월 3일 8214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원 넘는 매매 대결을 펼치면서 향후 시장 주도권을 누가 쥘지에 관심이 기울어지고 있다.
다만 기관들의 매도세는 향후 좀 더 지켜보면서 외국인 매수 흐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기관들은 유동성 흐름에서 전형적인 매매패턴을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기관들의 매도세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기관이 물량을 대준 형국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