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국제 상품가격의 강세로 인해 원자재주와 에너지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일본 증시는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미국의 회복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증시에서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주가지수를 1개월래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대만 증시도 14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도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3.03엔, 1.68% 오른 1만 443.80으로 마감했다.
이 지수가 1만 400엔 선을 회복하기는 나흘만이며 사흘째 상승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약 1개월만이다.
전날 미국 산업생산 지표의 개선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초반 큰 폭으로 올랐지만 차기 내각의 정책을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기판단을 상향조정했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전날 하락한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0.55포인트, 2.02% 오른 3060.26으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에너지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거시경제연구소의 첸동치 부소장은 4/4분기 중국 경제가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8~9%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7.06포인트, 0.50% 오른 7477.30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24분 현재 2.35% 하락한 2만 1905.42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타이완 모바일이 7% 가깝게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완 모바일이 칼라일 그룹의 케이블 TV 업체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