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거시경제연구소의 첸동치 부소장은 4/4분기에 이르러 중국 경제가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올해 8~9%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첸 부소장은 "중국 경제가 2/4분기 부터 바닥에서 벗어나는 등 역동적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경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기존의 이완된 통화정책에서 좀더 타이트한 정책 기조로 이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첸 부소장은 "중국의 국가총생산(GDP) 성장률이 9%를 상회하고, 소비자물가가 3%를 웃돌거나 수출 증가율이 15%대를 돌파할 때 정부가 긴축정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조건들이 동시에 충족되어야만 정부가 긴축정책에 나서게 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그는 "GDP 성장률이 9%대에 근접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나 수출 성장률은 앞에서 언급한 범위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2% 하락했으며 수출은 2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