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원자재·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9일 연속 상승세를 견인했다.
16일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1.27%, 12.64포인트 오른 1005.01로 장을 마치며,지난해 10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1.63%, 82포인트 급등한 5124,13을 기록하면서 올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DAX지수도 1.27%, 71.28포인트 오른 5700.26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64%, 61.58포인트 상승한 3813.79를 나타냈다.
소시에떼 제너럴 애쎗의 경기 리서치 대표인 미칼라 마르쿠센은 "이제 진짜 궁금한 점은 경기부양책을 중단했을때 어떤 일이 벌어지냐는 것"이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사람들은 증시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가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실업률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고 대출 조건도 타이트하다"며 "어느 시점에서 시장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은행주가 큰 오름세를 보였다.
HSBC, 바클레이즈, 코메르츠방크, 나티시, KBC Groep, UBS, 소시에떼 제너럴의 주가는 2.7%~13.7% 상승했다.
원자재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동반 상승했다.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를 유지한 데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 속에 BP, BHP빌리톤의 주가는 각각 0.7%, 3.2%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속가격이 수요 증가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금속주의 선방도 두드러졌다. 프레즈닐로와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스의 주가는 각각 4.74%, 6.45% 급등했다.
특히 엑스트라타의 투자 등급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되면서 주가는 3.43% 오르며 증시를 지지했다.
아울러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이 경기 침체가 거의 마무리되었다는 발언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불거지며 증시를 강하게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 역시 예상보다 강력하면서 증시에 힘을 더했다.
미국 8월 산업생산은 0.8% 증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6%를 웃돌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