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이달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들의 고액 보너스 지급을 금지하는 내용의 금융규제 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FSB 의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은행들이 수익을 보존해 자기자본을 증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기업의 실적과 보너스 사이에 연관관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금융기관들이 공적자금을 통해 구제금융을 받은 뒤 고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행태에 대해 제한을 둬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FSB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금융기관의 보너스 지급 방식에 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