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정 이후 분당의 매매가변동률은 -4.14%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 72개 시·구(목동은 양천구에서 분리)중 가장 낮은 매매변동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매매가 변동률 역시 -0.45%를 기록해 하위 10개 지역 중 분당에 이어 2위를 나타냈으며 ▲목동 3.25%, ▲송파구 7.52%, ▲강남구 8.21%, ▲서초구 9.99%, ▲ 평촌 10.26%를 기록해 하위 10위 지역 내 버블세븐지역이 모두 포함됐다.
버블세븐 매매가 변동률이 낮은 이유로는 이들 지역의 경우 지정일 이전에 이미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상태로 이후 쏟아진 대책들이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버블세븐 지역을 직접 타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버블세븐 지정일 이전 시행된 3.30 대책은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대출 규제, 주택거래 신고지역 자금조달 계획 신고,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및 투기방지 대책 등이 포함돼 버블세븐 지역 가격 하락을 부채질 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 “고가아파트가 밀집된 버블세븐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를 맞아 아파트값이 급락했기 때문에 회복세가 늦어졌다”며“다만 최근 부동산시장 회복과 맞물려 버블세븐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버블 논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