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상승추세가 유효하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1640.05선에서 거래되며 전날보다 11.05 포인트(-0.6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527.85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비 0.41포인트 떨어지면서 코스피지수와 동반해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53.17(+0.09%)을 기록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1650선을 돌파한 이후 매물 부담이 작용하며 소폭 조정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80억원 넘게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4억원 넘게 순매도세가 나타나는 흐름이라 지수의 상승전환이 쉽지 않은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유통업과 전기가스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건설업, 증권, 제조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으로는 삼성전자가 1만 4000원 떨어지며 77만 9000원을 기록하며 1.77%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KB금융, 신한지주는 각각 1.19%, 1.74% 상승하고 있다. 금융주가 시장을 떠받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증시가 상승탄력 유효한 채 소폭의 조정 흐름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상품 및 내수 관련 업종들이 강세가 매크로 지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업종간 역학구도가 지금까지의 시장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공격적인 매매 보다는 방어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주식형수익증권 환매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지속되겠지만 외국인 매수 등 수급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