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은 다행히 전일 美국채금리가 급락함에 따라 과대낙폭에 대한 반발수요를 기대할만하다"며 "경과물과달리 스프레드거래가 부진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포지션 이월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예상범위: (161D9)109.20~109.70 / (161DC)108.20~108.80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9월 금통위, 금리인상 시사로 금리폭등
예상외로 9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시그널이 강력히 부각됨에 따라 국채선물은 장중 반빅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며 마감함. 시장거래량은 국채선물 상장 이후 최대인 209,181계약을 기록. 외국인은 장중 약 1만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장후반 전매에 나서면서 3,403계약 순매수로 포지션을 축소함. 현물시장에서도 전영역으로 금리가 폭등한 가운데 3년 이하 단기영역에서의 약세가 보다 심화됨.
◆ 부동산버블 우려로 금융완화 정도 축소 시사
정부의 강력한 정책완화기조 시사 등으로 시장에서는 9월 금통위에 대한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예상외로 한은총재가 통화정책 긴축전환에 대한 강경한 시그널을 제시함으로써, 채권시장으로의 충격이 급격히 확대됨. 한은총재는 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급증에 따른 부동산버블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크게 우려하였고, 또한 기준금리의 방향만으로 금융완화기조로의 전환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사실상 연내 금리인상을 통한 금융완화 정도의 축소를 시사함. 반면 정부는 한은이 원론적 수준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향후 경기지표를 추가로 확인해야 할 필요성을 주장함.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채권시장은 단기영역 위주의 금리상승으로 수익률곡선의 “Bearish Flattening”이 불가피할 전망. 다만 하반기 재정효과 감소 등에 따라 경기지표의 회복 속도의 둔화가 예상되며, 이로 인하여 중장기 영역으로의 금리상승 속도는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음. 또한 정책리스크가 급부상함에 따라 국채선물로의 매도헷지 수요가 급증할 수 있으며, 월물교체 이후에도 선물저평 현상은 심화될 가능성이 있음. 또한 원월물의 약세요인을 반영하여 월물간 스프레드 역시 추가로 확대되어 1.20p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