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장분석시스템, 업계 첫 생·손보 통합분석 기틀 마련”
- “통합보험 판매 1년 만에 60만건 돌파 승승장구 위력발휘”
[뉴스핌=신상건 기자] ‘미래에 보험설계사는 어떤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설계를 하고 있을까?’
이미 그 미래를 당대로 끌어와 버린 보험사가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업계에선 처음으로 모바일 영업시스템을 갖추고 고객들을 만나 사통팔달하고 있다.
보험산업 역사가 훨씬 긴 일본에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지만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일본 메이지야스다생명 등이 제공하는 것은 고객 보험설계를 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전자사전 비슷한 도구를 써서 보험 관련 유용한 정보 등을 얻는 수준에 그친다.
이와 달리 삼성생명 모바일 시스템은 원스톱 가입설계 및 청약이 이뤄지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시스템이자 서비스다. 시쳇말로 일본 보험사들은 "게임이 안된다."
◆“설계사 랜 보유 70%…청약률 40% 달해”
삼성생명의 면모는 모바일 영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전범을 선도적으로 확립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는 것으로 족하다.
설계사들이 영업 현장에서 노트북과 프린터로 가입설계와 청약을 원스톱으로 마무리 짓는다. 이 프로세스는 원스톱 보장분석 시스템이 든든히 밑받침한다.
고객과 만난 즉석에서 노트북을 열면 모든 절차가 앉은 자리에서 끝난다는 건 과거 보험설계사가 노트북을 들고 영업현장에 처음 투입되던 때의 문화충격을 훨씬 뛰어 넘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말 무선 랜을 보유한 설계사는 불과 10%에도 못 미쳤지만 올 7월에 70%를 넘어서고 있다”며 “계약 청약률도 40% 가량에 이르며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점장을 필두로 매니저와 설계사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교육기회를 주고 모바일 IT시험을 치르는 등 숙련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여기다 모바일 영업 성공사례를 공모해 설계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고 사내방송을 통한 학습지원에 활용한다.
특히 모바일 영업은 이수창 사장이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독려하려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달마다 여는 정례회의에서는 모바일 계약 체결률이 높은 설계사를 선정해 상품으로 역시 최신형 개인 컴퓨터를 안겨 준다.
◆“보장분석, 경기불황 등 소비자 리모델링 욕구 충족”
나아가 지난 12월엔 차원이 다르게 업그레이드된 보장분석시스템을 선보였다.
그동안 보험사 보장자산 분석 시스템은 생보사는 생보만, 손보사는 손보만 가능했지만 삼성생명은 그 벽을 보기 좋게 허물었다.
생보 상품은 물론 손보 상품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시하고 비교 분석이 즉석에서 가능한 시스템. 이건 대한민국 삼성생명이 글로벌 금융계에서 가장 앞선 시스템이다.
덕분에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보험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가 속시원히 해결되곤 한다고.
최근 가입한 정 모씨(34, 경기도 부천시)는 “삼성생명 설계사가 찾아와 바로 자리에서 내가 가진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해 모자란 부분과 과도한 부분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내놓은 “앉은 자리에서 다 해결해주는 은근한 전문성에 놀랐다”는 말은 영업품질의 격을 가늠하기에 적당한 소비자 평가인 셈.
◆ 업계 최초 LTC 연금보장특약 신설
아울러 이 시스템과 어울리는 짝이 지난해 9월 1일 탄생한 것도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처음으로 출시된 ‘퍼펙트통합보험’은 승승장구를 거듭해 판매 1년 만인 지난 8월 31일 현재 61만 3199건의 실적을 거뒀다.
한 달에 5만1000건 꼴에 이르는 히트작이다.
퍼펙트통합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의료실손보험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대해 일정기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인 배타적 사용권까지 획득했다.
퍼펙트통합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사망, 질병, 장해, 의료 등 필요한 보장을 따로 가입할 필요 없는데다 보험료도 따로 들 때보다 30% 정도 싸다.
또한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 중 업계 처음으로 도입된 ‘LTC 연금전환특약’은 도중에 치매나 중풍 등 LTC(Long Term Careㆍ장기간병) 진단을 받으면 기존 연금액의 2배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 고객이 삼성생명 설계사에게 보장분석시스템을 통해 생애전반에 걸친 보장에 대한 설계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