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영향과 함께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만기일 우려도 사라지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31분 현재 1638.19선으로 전날보다 30.42포인트 상승하며 2% 가까이 올라서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여가면서 연중최고 수준이다. 코스닥지수 또한 524.62포인트로 전일비 4.42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를 동반함은 물론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여갔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9월물을 9000계약 이상 사들이며 만기일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도차익잔고 감소에 따른 수급상황 여건 호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또한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2.00% 기준금리 동결 또한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않아 주가 흐름에는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주가지수가 만기일 영향도 최소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1600선 지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고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들이 강한게 사고 있고 기관들이 받쳐 주면서 수급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엿보인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은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결정돼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외국인은 6월 만기 이후 팔았던 물량을 대부분 다시 쌓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프로그램 매수분을 제외하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장세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