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이통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지난 7월부터 완화되고 있어 3/4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고 현주가 수준에서 연말 배당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방통위의 시장경쟁을 통한 요금인하 정책을 볼때 직접 규제로 인한 요금인하 가능성도 낮다"며 KT를 최우선으로, 이어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양호한 주가흐름을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부진한 이동통신업종 주가 흐름
– 2Q09 실적이 마무리된 8월부터 현재까지 이동통신업종 주가 부진 지속(SKT -9.4%, LGT -8.3%, KT -1.6%). 특히 SKT 주가는 심리적 지지선인 17만원도 무너진 상황. SKT 주가가 17만원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2005년 4월이후 4년 5개월만에 최초
– 이는 1) 2분기 과도한 마케팅 경쟁에 따른 부진한 실적 발표 효과, 2) 이동통신 요금인하 이슈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3) 주식 시장 강세 지속에 따른 Value stock 소외 현상, 4) 합병 KT의 Valuation 왜곡에 따른 업종 전체적인 Value trap 현상 등에 기인
◆ 하지만 현 시점을 최적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
1) 3분기 실적 모멘텀: 7월부터 완화되기 시작한 이동통신 마케팅 경쟁은 8월, 9월 더욱 빠른 속도로 Cool down 되고 있는 중(8월 일평균 번호이동 규모 7월대비 56% 감소, 9월은 현재까지 8월대비 34% 감소하면서 연중 최저 수준). 당사 예상과 동일한 마케팅 경쟁 완화 흐름이라는 점에서 현 당사 3Q09 실적 전망(영업이익 기준)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KT 4,790억원 -0.9%QoQ, +45.4%YoY / SKT 6,384억원, +15.4%QoQ, +26.6%YoY / LGT 1,148억원, +97.5%QoQ, -6.6%YoY)
2) 배당의 계절: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KT 6.4%, SKT 5.0%, LGT 3.8% 예상. 특히 배당 시즌을 앞두고 통신업종은 2001~2008년까지 역사적으로 3분기에 투자시 연말까지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 주목. 과거 트렌드를 적용하면 KT, SKT의 경우는 현 시점에서 4개월간 투자시 투자수익률(배당수익률+과거 평균 주가상승률) 최소 15% 예상(2009년 9월 2일 리포트: 통신업종 투자 최적기, 과거 사례 분석 참조)
3) 이동통신 요금인하 논란: 이동통신업체의 하반기 CAPEX 집중 계획, 9월 주파수 재할당에 따른 주파수 사용대가 납부 부담, 방통위의 시장 경쟁을 통한 요금인하 정책 기조 등을 감안할 때 직접 규제를 통한 요금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 이동통신업종 선호도: KT > SKT > LG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