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의 왕차오 부장조리 이날 한 금융 포럼에 참석해 "현재 자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는 해외 투자에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 해외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경제를 부양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왕 차관보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이 지금까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기업들의 해외 투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해외 직접 투자는 비교적 높지 않은 수준이나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기업들은 지금까지는 주로 원자재나 자원 분야에서 해외 투자를 늘려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2008년 해외 투자는 559억1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금융 부문 투자는 75% 늘어난 418억6000만달러였고, 금융 부문 투자는 140억5000만달러로 약 8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