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측은 지난해 증권시장 급락여파로 상장하지 못하는 전례가 있어 이번에는 상장을 추진하나 상장 적정시점은 시장상황에 맞춰 잡겠다는 방침이다.
기업가치를 충분히 평가받을 시기를 저울질하겠다는 것.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13일 포스코건설 주권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고 규정상 2달 안에 한국거래소는 승인 여부를 결정해 최종 통보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개월 안에 주권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심사해 상장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포스코건설의 경우 이번주 내 통보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승인이 최종 통보되고 최종적으로 상장되기까지는 40~50일 걸리게 된다"며 "포스코건설이 빠르게 일정을 진행한다면 물리적으로 다음달 안에 상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냈다.
다만 변수는 포스코건설이 상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을 정도의 시장상황이 만들어지느냐의 여부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이 가능했지만 시장상황이 좋지않아 추진하지 못하고 1년이란 기한을 넘기면서 결국 상장하지 못해 올해 다시 예비심사청구를 신청해 그 결과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승인 최종적으로 결정나더라도 1년간의 시간이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상장을 추진하겠다"며 급하게 상장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