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CJ그룹株, 불확실성 딛고 재차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J오쇼핑, 온미디어 인수 부담 덜어
[뉴스핌=변명섭 기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CJ그룹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관심을 끌고 있다.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인수라는 불확실성을 딛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지주회사인 CJ와 사업지주회사인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이 상장됐을 경우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J그룹의 각 회사별 주가는 최근 시장에 주목할 만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고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CJ오쇼핑, 온미디어 인수 부담 덜어

그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CJ오쇼핑이 온미디어를 인수하려는데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인수자금 부담으로 인해 주가 흐름에는 악재라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CJ오쇼핑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지난 7월말부터 재차 6만원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했고, 지난주 온미디어 인수라는 짐을 덜어내자 8만원을 상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날보다 1600원 상승한 8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일 8만 2600원으로 마감된 이후 3개월여만에 재차 상승 탄력을 되찾은 것.

CJ오쇼핑이 지난달 17일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공시하자 CJ오쇼핑이 지분 60%를 6000억원 수준에 인수하면 '악재', 4000억원 수준 이하로 사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온미디어 인수는 불확실성과 기회요인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CJ가 40% 지분을 가지고 있는 CJ오쇼핑은 CJ헬로비전, CJ케이블넷 해운대기장, 영남방송, 충남방송, 중앙방송 등의 지분을 많게는 87.3%에서 적어도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TV 시장의 큰 손이다.

인수 가격에 부담은 있지만 케이블TV에서 CJ미디어와 1~2위를 다투고 있는 온미디어를 인수할 경우 케이블TV 시장의 독점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기도 했다.

지난 4일 오리온이 온미디어 지분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CJ오쇼핑에는 더 큰 시장지배력 확대 기대감이 사라졌다는 인식보다는 불확실성 제거가 더 큰 호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최대주주 오리온이 CJ오쇼핑에 지분매각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CJ오쇼핑의 인수가능성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업가치 훼손 우려가 사라진 만큼 실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4분기 CJ오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6% 증가한 22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주요 유통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또한 이날 온미디어 인수 리스크 축소를 환영했다.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내놓을 전망에다 온미디어 인수 리스크가 줄어들어 단기적으로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삼성생명 상장시...CJ, CJ제일제당 수혜

CJ의 옛이름은 제일제당이다. CJ는 1993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식품사업에서 국내 1위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그룹의 역사과 맥락을 같이해 여전히 CJ와 CJ제일제당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상장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따른 CJ와 CJ제일제당의 지분가치 상승전망이 나오고 있다.

KB투자증권 이소용 선임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 CJ제일제당, 신세계 중 CJ와 CJ제일제당이 지분율은 낮으나 시가총액 대비 지분가치가 커 삼성생명 지분가치 부각 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CJ는 삼성생명 지분 3.2%를 보유해 PBR(주가순자산가치) 1.5~2.0배 적용시 지분의 가치는 3162~405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가총액의 23.5~30.2% 수준이라는 것.

또한 CJ제일제당의 경우 삼성생명 지분 4.8% 보유하고 있고 지분 가치는 4374~5601억원으로 추정돼 시가총액의 21.8~27.9% 수준에 이르로 이를 적용 시 목표주가는 2.7~7.0%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7일 CJ는 전날보다 1250원(2.63%) 상승한 4만 8750원에 거래를 마쳤고 CJ제일제당은 전날과 비교해 2500원 올라선 17만 3500원으로 종가를 형서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외국계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6월 중순 15%대로 떨어졌던 외인비중이 7일 현재 20.95%까지 치솟으면서 주가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