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엔고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영향으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에 대한 규제완화 소식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기업공개(IPO)에 따른 물량 부담 관측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들의 강세로 인해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보다 133.83엔, 1.31% 오른 1만 320.94로 마감했다.
주말 미국 증시의 강세가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으며 엔고 흐름이 주춤한 점도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주초 노동절 연휴를 맞아 미국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면서 적극적인 매수 주문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민주당의 내각 구성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소니와 캐논 등 주요 수출주가 2% 넘게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1포인트, 0.68% 오른 2881.12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해외 투자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철강주와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제약 관련주는 중국 정부가 730만 개의 신종 플루 백신을 주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다만 계속되는 IPO로 인해 신주 물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지난 주 종가보다 71.46포인트, 1% 오른 7224.59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42분 현재 1.60% 오른 2만 643.6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반도체 주문 증가 관측에 UMC가 5% 가깝게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1% 이상 급등하며 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