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8년 9월 발행한 CB 5,000억원(전환가 2만3328원/2143만주)이 하이닉스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에 따른 주가조정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 금요일 주가조정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으며, 향후 2만~2만3000원 범위에서 CB 물량소화를 위한 에너지 비축과정을 거친 후 계단식 주가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하이닉스의 주가 Driver는 추세적인 DRAM 수급개선
– 4Q09 DRAM시장은 추세적인 DRAM 수급개선을 반영하는 가격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4Q09 글로벌 DRAM 공급증가율이 +9.3%QoQ에 불과하여 tight한 DRAM 수급구조 전망 (DRAM 수요비중이 절대적인 PC의 4분기 출하증가율은 00년~08년 평균 +12.3%QoQ)
– 하이닉스의 주가 Driver인 추세적 DRAM 수급개선 전망 유효.
◆ Elpida의 1.05조원 증자는 적어도 1H10까지 DRAM 수급에 특별한 변수가 되지 못함
– 일본 Elpida는 9월중 5,500만주의 주식을 추가 발행할 계획(1.05조원). 조달된 자금을 통해 엘피다는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그리고 이자부담이 높은 일부 부채를 정리할 계획.
– Elpida는 대만 TMC를 통한 대만정부의 DRAM 업계재편 노력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지속함에 따라 이와는 별도로 독자행보를 병행하는 것으로 추정. Elpida 증자와 함께 최근 DRAM 가격상승 등으로 단기적으로 업계재편 가시화에 대한 기대는 낮아진 것으로 판단.
– DRAM 주력업체의 자금확보 소식이 DRAM 산업에 긍정적인 것 아니지만, Elpida의 증자는 적어도 2010년 상반기까지 DRAM 수급전망에 특별한 변수가 되지 않을 것임. 1)50nm이하공정전환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2)공정전환에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되기 때문.
◆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에도 언급했던 바와 같이 2008년 9월 발행 CB 5,000억원(전환가23,328원/2,143만주)이 하이닉스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에 따른 주가조정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함.
– 4Q09 DRAM 수급구조 개선에 따른 섹터모멘텀이 단기적인 물량부담을 상쇄할 것이기 때문.
– 전일(9/4) 주가조정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으며, 향후 20,000원~23,000원 범위에서 CB 물량소화를 위한 에너지 비축과정을 거친 후 계단식 주가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