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금융위기가 끝났다고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ECB 와처 컨퍼런스 연설에서 트리셰 총재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회복도 그리 평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ECB는 출구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가 오면 이를 시행에 옮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지금은 이례적인 정책수단들을 회수할 시점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트리셰 총재는 "유동성이 거품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존재한다"면서, "이것이 문제가 되면 시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중앙은행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중앙은행의 유동성과 광범위 통화량 간의 관계가 정상화되면 출구전략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리셰 총재는 이번 주 12개월 재할인율 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면서, 또 채권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현재까지 커버드본드 스프레드 움직임으로 볼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