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동향이 선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최근의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인 109.60~70레벨의 안착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에 따라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게 전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109.60~70레벨은 기술적 측면에서 과매수 국면이라 할 수 있다"며 "추가 상승에는 부담 스러운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의 조정의 골이 깊어지는 등 주변 여건이 도움을 주지 않는 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 전일 대비 19틱 상승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주식시장이 조정 양상을 보이자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를 유지하였다. 일부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선물 가격이 밀리는 듯 하였으나 외국인들이 오랜만에 5천계약 이상 순매수하자 선물 가격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전일 대비 26틱 상승한 109.62로 장을 마감하였다.
- Fed의 강화된 경기 전망 – 전일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경기 침체가 끝나고 올 하반기부터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언급을 한 점은 경기 회복에 대한 중앙은행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소비와 관련해서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이전부터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함에 따라 경기 부양책에 의한 영향 뿐만 아니라 자생적 회복 과정도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다만 고용 부문과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하였는데 실제 전일 ADP 고용보고서에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미 중앙은행의 시각을 뒷받침에 주었다.
- 60일선 안착이 쉽지는 않을 듯 – Fed의 강화된 경기전망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미 주식시장이 4영업일 연속 하락하며 단기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국내 채권 현선물시장도 이와 같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경기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선물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전일 5천 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최근 5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동향이 선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금일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가운데 60일 이동평균선인 109.60~70레벨의 안착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에 따라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109.60~70레벨은 기술적 측면에서 과매수 국면이라 할 수 있어 추가 상승에는 부담 스러운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의 조정의 골이 깊어지는 등 주변 여건이 도움을 주지 않는 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20~109.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