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지분율 축소로 지분법 평가 이익 반영이 감소되겠지만 방송시간확대에 따른 성장성을 감안하면 지분법평가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CJ 헬로비전의 새로넷 지분매각에 따른 이익으로 상반기 지분법손익이 83억원으로 양호했지만 하반기에는 이보다는 감소해 연간 지분법순익은 110억원 내외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7~8 월 누적 취급고 두자릿수 성장 전망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 월과 8 월의 취급고 호전이 지속되고 있다. 7 월 전체 취급고는 전년동월대비 +15%, TV 부문은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취급고 호전요인은 보험상품 판매 증가. 마케팅∙프로모션 활동 활발과 유연하고 적절한 상품믹스 운용과 더불어 신종플루 및 날씨(비, 무더위 등)의 영향에 기인한다. 특히 10 월 이후 가입자에게는 개인 실손보장형 보험상품의 실손 보장 비율이 100%에서 90%로 낮아지면서 보험상품 판매가 7 월과 8월에 40~50% 가까이 급증하였다. 전통적으로 8 월은 월별로 가장 낮은 취급고 실적을 기록하지만 금년 8 월에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9 월 영업실적도 8 월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 분기 취급고 10%대 중반의 성장은 유효할 전망이다.
매체별로는 TV 와 인터넷부문이 현재 두자릿수 취급고 성장을 보이는 카탈로그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인터넷부문 취급고는 3 월부터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는데 상품군을 확충하고 프로모션을 강화한데 기인한다. 반면 카탈로그는 발행부수의 감소와 롯데홈쇼핑의 카탈로그 사업 진출로 취급고는 5% 가량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품별로는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 3 분기 보험판매확대, 마케팅비 축소 가능성 커 수익성 지표 개선 전망
두자릿수의 취급고 성장과 함께 3 분기에는 보험상품 판매 확대 및 마케팅비 집행 축소로 수익성 개선폭은 클 전망이다. 3 분기 영업이익은 2 분기보다도 높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4 분기에 보험판매 감소 우려가 있으나 주력보험상품 변경 및 유형상품 보강으로 수익성 훼손을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 광고비는 2 분기에 Peak 를 기록하였고 이미 7 월에 광고비의 대부분을 집행, 8 월부터 연말까지 추가적인 광고비 집행은 하지 않을 것이므로 광고비 부담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 3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예상
8 월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3 분기 전체 영업이익 수준에 달한 것으로 보여 금년 3 분기 영업이익은 230~240 억원 수준으로 3 분기 사상최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과거 3 분기 영업이익이 200 억원을 초과했던 적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은 연초 사업계획이었던 950 억원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양호한 자회사 실적 동방 CJ 매각으로 지분율 축소, 그러나 방송시간 확대 가능성 커 실적 고성장 유효
동방 CJ 지분율이 30%로 낮아지면서 24 시간 방송채널은 4 분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39 시간까지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어 외형 및 수익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방 CJ 순이익은 지난해 81 억원에서 금년 상반기에만 105 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금년 연간 순이익은 200 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지분율 축소로 지분법 평가 이익 반영이 감소되겠지만 방송시간확대에 따른 성장성을 감안하면 지분법평가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법인은 9 월 중순에 시험방송에 들어가고 10 월부터 정식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CJ 헬로비전의 새로넷 지분매각에 따른 이익으로 상반기 지분법손익이 83 억원으로 양호했지만 하반기에는 이보다는 감소하여 연간 지분법순익은 110 억원 내외에 이를 전망이다.
-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93,000 원으로 상향한다. 최근 양호한 영업실적을 반영하여 실적을 상향조정하였고 온미디어 인수여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희석되어 적용 Multiple 배수를 소폭 상향하였다. 영업부문 가치는 과거 3 년간의 세후영업이익(NOPLAT)대비 시가총액 배수의 중간값인 11.3 배를 적용, 투자자산의 가치는 장부가액의 50%만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하였다. 온미디어M&A에서 인수가격차가 확대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악재로서의 영향력이 다소 약화되기도 하였다. 현재의 영업가치와 자회사 실적호전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상승여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