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주성엔지니어링의 내년도 실적은 LCD와 태양광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CD 8세대 공장의 증설이 2010년~11년 집중되어 있고, 09년 주춤했던 태양광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실적 추정 변경
09년 매출은 3.4% 상향한 1,693억원, 10년은 10.3% 상향한 2,6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년 LCD의 매출이 기존 예상이었던 587억원보다 24% 증가한 7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Turn-key로 납품되는 태양광 부문의 경우는 상품매출이 포함되어 있어 이익률이 반도체는 LCD대비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LCD 부문의 PECVD 장비는 단일 제품으로매출이 인식되는 장점이 있다.
07년 프로모스의 매출채권 170억원중 상각에 해당하는 140억원의 상각이 분할 상각 결정됨에 따라 분기당 10억원~15억원 정도의 상각이 예상된다. 당사는 기존추정에서 09년 4분기에 일시 상각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분할 상각이 결정됨에 따라 일시적인 순익 감소에 따른 충격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09년 순이익 추정치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방산업 호조 기대 - LCD
동사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LCD부문의 증가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09년초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 증설에 대한 수혜를 누렸다.
또한 지난 9월1일 중국 LCD업체로부터 신규 수주가 약 280억원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LCD사업부의 PECVD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2010년~2011년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LCD업체들의 국내 생산 glass capacity 증설과 중국 본토의 8세대 신규 공장 건설계획이 본격화 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사의 LCD향 PECVD는 6세대부터 8세대까지의 주요 제조설비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0년 이후 증설되는 신규 Fab의 규모는 면적기준으로 현재 LCD glass capacity에 상응하는 면적이 신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Fab 증설 대비 약 6개월에서 9개월가량 선행하는 동사의 매출 특성상, 09년말부터 본격적인 LCD 설비투자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방산업 호조 기대 – 태양광
07년말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었던 태양광 부문의 매출은 고정비(Pilot line 셋업) 및 Joint-venture 투자 등의 형태로 동사의 실적 악화 및 현금 감소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되어 왔다.
과거 유럽 태양광 산업협회(EPIA, European Photovoltaic Industry Association)의 발전용량 추정을 보면, 07년 대비 08년의 태양광 발전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다.
그러나 07년 당시, 동사의 경우는 태양광 장비 시장의 초기 단계 진입으로 대부분의 시장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MAT US)과 같은 대형업체에 밀려왔다.
이후 태양광 발전시장은 09년 22% 성장에 머무르며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0년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이 다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 보면, 연성장 기준으로 미국 150%, 일본 100%, 유럽이 28% 성장하면서 전세계 태양광 발전시장은 59%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08년 132%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09년 성장 대비 약 3배에 이르는 성장률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 Valuation
전방산업인 LCD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가 기대된다. 또한 동사가 3년동안 주력해오고 있는 태양광 시장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2010년 약 59%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HOLD→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실적변경에 따라 14,000원에서 24,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산정은 PBR valuation을 이용하였으며(09년 BPS 5,456원과 10년 BPS 6,094원을 각각 20%, 80%씩 가중평균), LCD 모멘텀이 시작된 05년과 07년의 PBR 4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24,000원을 산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