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은 9월4~5일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제2차 런던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세계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거시경제정책 공조,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규제 개선 및 최빈개도국 개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거시경제정책 공조와 관련해선, IMF의 분석보고 등을 바탕으로 최근의 세계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재정·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출구전략(Exit Strategy)은 세계경제의 하락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대부분의 국가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나, 향후 이에 대한 접근방식 및 공조방향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세계 경제위기 대응 과정에서 약화된 추세성장(trend growth) 회복과 위기극복 후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rebalancing)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MF의 정책감시(surveillance) 및 조기경보활동(ESE) 강화 등 국제금융기구의 역할(role)을 재설정하고, 쿼타 개혁 등 지배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융규제 부문에 있어서는, 런던 정상회의에서 제시된 방향과 일정에 따라 FSB(금융안정위원회), BCBS(바젤은행감독위원회) 등이 추진 중인 주요 분야 국제기준 마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추가적인 규제개선 분야, 향후 이행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후변화 재원조달, 무점포 금융서비스(branchless Financial Service) 체제 구축 등 최빈개도국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발이슈'들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 장관은 이번 회의기간 중 영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재무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피츠버그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주요 의제 등을 협의하고, 내년도 제4차 G20 정상회의 한국개최를 위한 지지확보 노력도 적극적으로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