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금융매체인 마켓와치(MarketWatch)는 31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전략가들은 주가가 약 7%~8% 정도 조정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S&P 주식분석팀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샘 스토발(Sam Stovall)은 현재 투자자들이 "계절적으로 주가가 변동성도 높고 하락하곤 하는" 9월 증시에 대해 이번에는 어떨까하고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S&P의 수석기술적분석전략가인 마크 아베터(Mark Arbeter)는 S&P 500지수가 새로운 신고점으로 반등하기 전에 940포인트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토발은 9월 증시의 변동성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이 같은 주가의 일시적인 조정이라도 충분히 우려할만 하다고 말한다.
그는 "3/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조정을 이끌 것인지 혹은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중국 증시가 조정받는 것이 미국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할지 확실치 않지만, 어쨌거나 9월은 조정받기 쉬운 달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S&P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929년 이래 S&P 500지수는 1년 중에서 9월에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내왔다. 다른 달은 평균 0.5% 정도 지수가 오른 반면 9월에는 유독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마켓와치는 누구나 9월 증시가 조정받을 것이라고 보는 것은 아니라면서, MKM파트너스의 마이클 다다(Michael Darda)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금 증시는 미국과 세계 경제의 회복이 고통스럽고 느릴 것이란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웅변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