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경제연구소(NERI) 소장이자 런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인 판강(樊鋼)은 중국 경제가 올해 목표치인 8% 성장률을 거뜬히 달성한 후 내년에는 회복 모멘텀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부동산과 산업투자 증대 및 무역흑자 확대 등이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년간 사상 최저치로 급감한 부동산투자 내년부터는 증가해 경제성장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며, 기계와 화학업계에 대한 산업투자도 일부 기업들의 과잉생산 우려에도 불구 2010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판강 위원은 말했다.
그는 또 저점에서 반등이 기대되는 수출 역시 내년 정도에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며, 정부 주도 투자 속도도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8% 정도의 성장은 정부투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물론 일부에서는 경제에 대한 경기부양책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스탠다드챠터드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그린은 지난 2/4분기에 부양책지수가 현저히 급락하면서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0.3%밖에 되지 않았으며 7월에는 그 정도가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투자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는 시각도 상존한다.
재정부 연구소의 지아강은 중국 정부가 지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정부 자금 사용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정부 주도 또는 민간투자와 함께 이루어지는 사업들을 감독할 조사팀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중국국무원은 과잉생산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특히 철강과 시멘트 생산 그리고 석탄과 유리 및 동력산업에 대한 제한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