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그린 프리미엄’은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상품을 추구하는 'Geo Nature'의 G, 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Recycle'의 R,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Efficient'의 E, 에너지 절감을 의미하는 'Energy Saving'의 E,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Natural Energy'의 N 등 5개의 키워드의 첫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홈, 크린아파트'를 선보였으며, 2003년부터는 이를 계승한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철학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지난 2007년 입주한 목포 옥암 '푸르지오'는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를 통해 단지내 복도, 주차장, 승강기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08년 한 해 동안 가구당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활용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총 48가지의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역삼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 지난 26일부터 상설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