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곧 입찰을 앞둔 7년물에 대한 관망세로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뉴욕시간 오후 4시11분 현재 초반 상승폭을 모두 잃고 0.002%P 하락한 3.436%를 기록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장 후반 기록했던 상승폭을 지켜가며 이시간 0.051%P 오른 1.063%를 나타냈다.
따라서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인 수익률곡선(yield curve)는 좀 더 납작해졌다.
채권시장은 이날 10개월래 가장 빠른 폭으로 증가한 7월 신규 단독주택판매 지표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7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44만3000호로, 6월 39만5000호(수정치)에 비해 9.6%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2005년 2월이래 최대폭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39만호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후 390억달러 규모의 5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은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캔터 피츠제랄드의 수석 채권 분석가인 조지 곤칼브스는 "(5년물 입찰이) 양호 이상의 결과였다"며 "보통 한산한 여름장세에서 이같은 규모의 입찰은 시장에 영향을 주기 마련인데, 오늘은 입찰 이전과 이후 채권시장에서 큰 변동이 없을 만큼 호조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30년물 수익률은 등락세를 거듭한 끝에 0.023%P 하락한 4.199%를 기록했다. 가격도 13/32포인트 오른 105와 03/32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도 상승폭은 줄였지만 이시간 0.003%P 오른 2.445%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5년물 입찰 결과는 낙찰금리 2.494%에, 응찰률이 2.51배로 강력한 편이었다. 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발행물량의 56%를 소화했다.
다만 낙찰금리가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한 점이 다소 부정적이었다.
27일에는 28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2년물 수익률 1.063%(+0.051%P), 가격 99-28/32( -00/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436%(-0.002%P), 가격 101-18/32( +00/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199%(-0.023%P), 가격 105-03/32( +13/32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