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2주간 공매도 물량은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나스닥 증권시장의 공매도 물량도 0.42%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다우지수는 1.63%, 나스닥지수는 0.35% 각각 올랐다.
공매도가 크게 늘어난 종목들은 대부분 금융주였다. 주된 요인은 최근 증시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약세 전망이 대두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업별로는 씨티그룹의 공매도 물량이 지난달 말 3억4328만주에서 6억2466만주로 무려 82% 증가했다.
뒤를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9262만주에서 1억1877만주로 28% 늘어났고 패니매도 기존 5517만주에서 6939만주로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레플리에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해리 스트렁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 첫 7개월 동안은 공매도 투자자들에게 최악이었다"며 "공매도 투자자들은 9월과 10월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매도 잔고의 일평균거래량 대비 비율은 나스닥의 경우 3일에서 3.1일로 증가했으나, 뉴욕증시에서는 2.7일에서 2.3일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