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의 어려움속에 은퇴연금과 의료비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 예산적자폭이 9조달러에 이를 것이란 백악관의 전망과 달리 CBO의 예상치는 2조달러가 낮은 7.1조달러로 추정됐다.
백악관의 피터 오재그 예산국장은 25일(현지시간) 이처럼 예상적자폭이 증가하는 데는 의료개혁안이 실행됐을 때를 감안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올해 예산적자폭을 1.58조달러로 CBO의 1.6조달러와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았으며, 2010년에는 1.5조달러로 CBO의 1.48조달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예상했다.
또 이처럼 예산적자폭이 늘어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이 올해 48%에서 2010년 57%로 높아지고, 2019년에는 69%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중장기 예산보고서를 통해 실업률이 4/4분기중 10%까지 상승한 뒤 내년 초까지 이같은 수준이 유지된 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평균 실업률은 9.3%를, 내년은 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악관은 이어 올해 말부터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겠지만, 고용시장의 성장세는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 전체 GDP 성장률은 -2.8%를 기록하고, 2010년에는 2.0%, 2011년 3.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0.7%를 보인 뒤 내년에는 1.4%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