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지수가 8월 들어 지금까지 벌써 26%나 떨어지면서 지난 10월 72% 떨어진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지만 4/4분기에는 중국의 상품 수입이 다시 늘면서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주말 BDI지수는 직전일 대비 2.6% 하락한 2468로,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로써 이 지수는 주간 대비 10%나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올해 상반기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중국의 철광석과 석탄 수입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의 22년래 최저치에 비해서는 여전히 네 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중국은 지난 7월에만 글로벌 철광석 거래량의 거의 55%를 수입했고 석탄의 수입량은 전체 거래량의 10%에 달했다.
현재 철광석 등의 수요 증가 조짐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거래량 기준 유럽 최대 규모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2/4분기 철광석 거래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76%나 감소했고, 제2항인 벨기에 앤트워프항 역시 같은 기간에 97%나 급감했다.
앤트워프항의 담당자들은 현재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다만 올해 후반부터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철광석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4/4분기 사정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