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차전지의 자동차업체와 추가적인 계약 모멘텀 기대가 가능하다"며 "삼성전자의 세트사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 SMD의 AM-OLED가 필수적인 상황이므로 SMD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목표주가를 20 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삼성 SDI 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 만원에서 20 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함. 새로운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8,198원에 PER 24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임. 이는 사업구조상으로 가장 유사한 업체인 일본의 GS Yuasa의 과거 1년간 평균 PER 40배에서 한국시장의 일본시장 대비 평균 할인률 40%를 적용한 것임. GS Yuasa 의 현재 PER 수준은 90배이고 SB 리모티브 및 SMD 의 가치가 GS Yuasa 의 자회사 Lithium Energy Japan 및 Blue Energy 등보다 높은 것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함.
자동차 업체와 추가적인 계약 모멘텀 기대 가능
2008년까지 EV 시장에 상당히 소극적이던 자동차 업체들이 2009년부터 상당히 빠른 속도로 EV 시장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면서 배터리업체와의 제휴관계를 가속화 하고 있음. 이는 1년 앞으로 다가온 GM 의 Volt 출시와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아직 구체적으로 EV 사업 전략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던 자동차 업체의 EV 사업전략 발표가 가속화 될 것임. 또한 EV 사업의 가장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인 배터리 업체 선정도 동반될 수 밖에 없어 배터리 업체에게 긍정적인 상황은 지속될것임. 특히, 보쉬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SB 리모티브는 유럽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폭스바겐이나 다임러와의 제휴 관계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함. 과거 자동차 부품의 공급이 지역적으로 클러스터화 되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EV용 이차전지 공급도 지역적으로 결속이 강화될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임.
삼성전자 TV 사업의 지배력 강화와 시너지 기대되는 AM-OLED
삼성전자 및 LG 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의 TV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와 같은 추세는 향후에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임. 가장 주요한 이유는 자사 또는 계열사에서 TFT-LCD 패널을 조달하기 때문임. 세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의 원활한 조달과 빠른 대응 능력이 필수적인데 이는 디지털시대에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임. 이의 연장선상에서 AM-OLED 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임. 올해 삼성전자는 LED TV 의 적기 출시 및 핸드셋에 AM-OLED 의 선제적 적용 등을 통해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했고 3~4 년 후에는 AM-OLED TV 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어 SMD 는 최소 4조원 이상의 가치 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함.
성장주로의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므로 지속적인 매수 전략 유효
현 시점 성장주로의 재평가가 가능한 시점이므로 지속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함. 그 이유는 1) 이미 본사 영업이익 중 90%가 향후 10 년간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차전지 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2) 멀게만 느껴졌던 EV 시장이 내년부터 열리기 시작하여 자회사 SB 리모티브의 리튬이온전지 매출이 2011 년부터 일부 가능할 것이며, 3) 삼성전자의 세트사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 SMD 의 AM-OLED 가 필수적인 상황이므로 SMD 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